의과대학 교수들이 전국적으로 '주 1회 휴진'을 예고하는 가운데, 환자 치료에 대한 책임감을 떨치지 못해 진료 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교수들이 여전히 다수다.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장인 이도상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도 그중 한 명이다. 이 교수는 지난 3일 가톨릭의
정부가 전공의 수련 책임, 지역의료 강화 및 혁신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회계와 기금 조성 등의 재정 마련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이 밝혀졌다.특히, 관련 법률 제정 과정에서 특별회계와 기금 조항의 포함 여부를 검토 중인
서울고등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에 제동을 걸면서, 정부의 의료 인력 확대 계획에 중대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 즉시항고심에서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정부에게 2000명의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근거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의사협회(의협) 임현택 회장의 독단적인 행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의협이 제안한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에 대전협이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계 내부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심각한 의견 불일치를 드러내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며, 교수들까지 사직을 불사하는 결단을 내리며 의료계의 저항이 절정에 이르렀다. 정부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정치적 이유로 부실한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의료계는 물론 사회 전체의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국립대학교병원의 소관부처 이관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025년부터 17곳의 국립대병원을 교육부에서 인수받아 관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윤 대통령이 충북대병원에서 주재한 '필수의료 혁신 전략회의'에서 처음 언급된 바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 단체의 불참 속에서도,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를 4대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제시한 5대 의료개혁 과제를 이어받아 전공의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교육
세월호 참사 이후 피해자들의 심리적, 신체적 고통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국가적 참사의 피해자 지원을 국가가 지속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정신건강재단 재난정신건강위원회, 한국정신간호학회,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한국심리학회, 한국트라우마스
지난 한 달 전,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사건은 병원계에 심각한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이들 교수들의 사직 결정은 국내 의료 시스템의 근간을 흔들며 교수들과 정부 간의 갈등을 격화시키고 있다. 각 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진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의비)가 현 정부의 의사 사직 수리 정책에 불구하고 예정대로 이번 달 25일부터 사직 절차를 시작할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국내 일부 병원에서 교수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안전사고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빠르면 이번 주부터
제21대 국회의 임기 종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은 민생 입법에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대 신설 관련 법안이 이번 회기 내에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전국 40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약 9,000명의 의대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결정에 반발하며 집행정지 신청을 제출했으나, 서울행정법원은 이를 각하, 즉 법적으로 처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의대생들은 각하 결정에 불복하여 즉시 항고하는 한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여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의료 인력의 부족을 메우고 의료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 대책의 일환으로,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에서 종합병원으로 인건비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여당의 참패 이후, 16일 국무회의에서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의료개혁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이 발언은 총선 결과에 따른 정책 방향 전환 가능성에 대한 주목 속에서 이뤄졌으며,
총선 이후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한 의대 교수의 제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충북대병원 심장내과의 배장환 교수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배 교수는 지난 13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