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실을 운영하며 폐수를 법령에 따라 처리하지 않고 부적절하게 처리하거나 하수관을 통해 무단으로 방류해 온 병·의원 4곳이 적발됐다.▲ 출처 : 서울시13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폐수시설 인허가 대상이 아닌 병·의원 중에 임상병리실을 운영하고 있음에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팬데믹 상황 속 고군분투해 온 지방의료원에 지급된 손실보상액이 의료손실에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출처 :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3일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노조 생명 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
2024년 의원유형이 역대 최저 인상률을 제시받으며 결렬된 가운데 의료계의 반발의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개원가에 이어 지역의사회들도 연이어 규탄 성명을 이어가고 있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에 이어 지역의사회에서도 수가협상에 대
의대정원 확대 문제에서 시작된 의·한 갈등이 점점 더 격화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한의계에서 사용하는 양방·양의사라는 표현이 국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대한한의사협회는 이에 맞서 필수의료 문제가 의사들 탓이라며 비판 수위를 올리고 있다.13일 의료계에서 대
건강보험 재정의 누수 차단을 목표로 정부가 초음파 및 MRI 급여기준의 재정비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당장 다음달부터 적용될 상복부 초음파 급여기준 개정 내용을 두고 일선 개원가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개정 내용에 따르면 의학적으로 필요성이 불명확한 상황에서
인제학원이 경영 악화를 이유로 서울 백병원을 폐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근무중인 서울 백병원 교수들은 인제학원이 병원을 살려보려는 노력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섣불리 폐원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백병원 전경ㅣ 출처 : 서울백병원&nbs
코로나19 유행이 사그라들어 다시 의료 이용이 늘어나면서 빅5병원(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의료원)들도 준수한 경영실적을 올렸다.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의료수익과 순수익이 늘었으나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순수익 증가폭이 크게
과거, 암에 걸렸다고 하면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어 죽음만을 기다리던 질병에서 어느 정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질병이 된 암은 그럼에도 여전히 국내 사망원인 1위에 올라있을 만큼 사람에게 치명적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암 치료법이 등장하고 있지만 암세포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의대정원확대와 관련해 의료계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는 가운데 의대정원 확대 선행과제들이 먼저 합의되어 해결된다면 어느정도 확대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이 의료계 내부에서 나왔다. 2020년 의대정원 증원 논란으로 파업까지 진행했던 의료계가 3년이 지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의료사고에도 형사처벌을 받고 배상하도록 강요하는 ‘징벌적’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지 않으면 의사들의 필수의료 기피 현상 해결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의사들은 모든 책임을 현장의 의사들에게 떠넘기기 전에 의사로서 가장 기본적인 진료권
산삼약침 사기 사건으로 인해 대표원장이 구속되어 재판 끝에 징역형을 받은 A한방병원이 폐업 수순을 밟는다. 법정구속으로 인한 영업정지처분이 뒤늦게 이뤄진 탓이다. 이에 이미 패키지를 결제한 환자들이 집단 혹은 개인으로 소송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7일
최근 5년동안 119 구급대 재이송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건 중 3건은 전문의가 없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건 중 4건 이상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1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소방청이 집계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19
최근 응급실 수용 가능 병원을 찾지 못하고 병원을 전전하다 구급차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이어지자 당‧정이 합심해 해결책을 마련한 가운데 응급의료 현장에서 “같은 대책만 수년 째 반복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응급환자를 의무수용해도 응급
민주당의 사실상 단독 입법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인해 국회서 재표결을 거쳐 최종 폐기된 간호법과 관련해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는 ‘상식적인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보건의료연대는 의료 중심의 통합돌봄, 간호 인력의 처우
10초 안에 최대한 빠르게 주먹을 쥐었다 폈다 했을 때 20회 이상 하지 못하면 ‘경추척수증’을 의심해 봐야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경추척수증은 목에 위치한 척수(중추) 신경이 눌려 전신 감감과 운동 신경, 반사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이나 뇌출혈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