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n번방 터지나... 충격적인 비밀 밝혀졌다

- 아무글이 없는 게시글에 댓글은 6800개가 달려..
- 주기적으로 은어 변경, 일반인 남성 신상정보, 근무지, 신체 정보 등을 비롯해 성적인 부분까지 조롱과 욕설을 섞어 게시해..

최근 한 커뮤니티와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가 충격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영상 내용에 따르자면 23년 5월 1일, 한 익명성이 보장되는 게시판에 아무런 글이 없는 게시글이 만들어져있었다. 유튜버 A씨의 말에 따르자면 "아무글이 없는 게시글에 댓글은 6800개가 달려있었다"며 "6800개의 댓글에는 뭐가 달려있는지 봅시다"라며 댓글들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해당 게시글은 오랜 시간 방치된 후 활성화되었으며, 댓글 6,800개에는 알 수 없는 은어를 사용한 내용이 담겨 있어 그 배경과 목적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튜버 A씨는 이 게시글의 댓글들을 자세히 조사한 결과, 이들이 주기적으로 은어를 변경하며, 일반인 남성들의 신상정보, 근무지, 신체 정보 등을 비롯해 성적인 부분까지 조롱과 욕설을 섞어서 게시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음을 발견했다.



이러한 행위는 일종의 '한국남자 블랙리스트 공유'로, 특정 개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정보 공유 및 비방 활동으로 보인다고 A씨는 지적했다.

이와 같은 사안은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중대한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유튜버 A씨는 이러한 활동이 현재도 진행 중이며, 심지어 10년 전부터 지속되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하여,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응을 촉구했다.

과거 n번방 사건이 사회에 큰 충격을 준 바 있음을 상기할 때, 이번에 발견된 비슷한 성격의 사건이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사건은 개인의 사생활 침해 및 성적 비방을 넘어, 인터넷상에서의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사이버 범죄에 대한 보다 철저한 대응과 예방책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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