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호 오늘 경찰 출석..."두려울 것 없고, 감출 것 없다"

- 의협 집행부, 전공의 집단 이탈 관련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 예정
- 주수호 위원장, MZ세대 전공의 교사 혐의 부인: '사실과 다르다'
- 경찰, 의협 압수수색 및 출국금지 조치 실시... 법적 대응 과정 본격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오늘(6일) 경찰의 첫 소환 조사에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공의들의 대학병원 이탈과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주 위원장은 전공의들을 교사하여 대학병원을 떠나게 한 것이라는 혐의에 대해 전혀 두려워할 것이 없으며, 혐의를 부인했다.

주 위원장은 MZ세대를 '완전히 새로운 인류'로 묘사하며, 그들을 교사했다는 혐의는 사실과 다르며, 교사 혐의가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의사협회의 전현직 집행부는 전공의 집단 이탈과 관련하여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의사협회의 김택우 비상대책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도 곧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박명하 위원장은 소환 조사 전날 경찰청에 포렌식 자료 선별 작업을 위해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과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의 소환 조사 일정이 조율 중이며, 노 전 회장은 SNS에 글을 올린 것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들을 포함한 여러 인물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경찰은 의사협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이러한 경찰의 조치에 대해 노 전 회장은 공항에서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언급하며, 오래 붙잡아 두는 것이 괴롭힘의 한 방법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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