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부터 복지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시작한 가운데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와 큐시미아(펜터민‧토피라메이트)의 히비가 엇갈렸다. 큐시미아의 경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동시에 ‘마약류 및 오남용 우려 의약품 목록’에 포함되며
보건의료계 내 극한의 혼란이 야기된 간호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와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재의결 끝에 지난달 30일 최종 폐기되며 막을 내렸다. 1년여 간의 간호법 논쟁이 일단락됐지만 결국 풀리지 않은 의문이 분명 존재한다. 민주당이 당정의 수정안 요구를 전
우리나라의 법인세 조세경쟁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나 법인세 개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의 법인세 조세경쟁력은 OECD 38개국 중 34위이다.▲ 출처 : 뉴시스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의대 정원 확대 문제로 시끌법석한 한국과 반대로 일본에서는 의과대학 정원 감축 문제로 논의가 오가고 있다. 의사 인력 과잉을 걱정하는 일본 정부는 정원을 줄이겠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지자체는 물론 의료계에서는 “더 뽑아야 한다”며 우려스러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일본
5월 이미 30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기록하면서 얼음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 얼음 기계를 사용하는 사업장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가정집에서는 얼음틀을 이용해 얼음을 얼리는데, 대부분 얼음을 만들고, 다시 물을 채워 얼리기 때문에 세척하는 과정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많다.얼
산삼약침 사기 사건으로 인해 대표원장이 구속되어 재판 끝에 징역형을 받은 A한방병원이 폐업 수순을 밟는다. 법정구속으로 인한 영업정지처분이 뒤늦게 이뤄진 탓이다. 이에 이미 패키지를 결제한 환자들이 집단 혹은 개인으로 소송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7일
초면인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정유정(23)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수치가 정상인의 범주를 벗어난 가운데, 그를 신고한 택시기사의 증언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택시기사 A씨는 지난달 27일, 0시 50분경 경남 양산
최원일 전 천안함장이 여야 대표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까지 자리한 현중일 추념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찾아가 항의했다. 앞서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전날 최 전 함장을 겨냥해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고 하자, 최 전 함장이 이 대표에게 천안함 폭침에
소아응급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중심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역 내 소아청소년 의료전달체계를 재정비하고, 부족한 인력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 출처 : 연합뉴스최근 서울시가 소아의료 인프라
최근 교육부가 응급구조학과 입학정원을 자율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응급구조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국응급구조학교수협의회 박시은 회장은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며 교육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경고했다. 응급구조사들은 응급구조학과 입학 정원이 자율화되면 무분별
초정선수로 출전한 ‘초짜 루키’ 로즈 장(20, 미국)이 대형사고를 쳤다.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미국 골프계도 대형 신인의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출처
배달의 민족·요기요·쿠팡이츠로 대표되는 배달플랫폼 업계가 다시 한 번 ’쩐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배달시장 1위 업체인 도어대시가 지난해 사상 최대 순손실(13억 6000만 달러)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속 최대 수혜자로 평가받던 음식 배달업계가 코로나
비의료인과 동업 계약을 체결하고, 건강검진실을 운영한 사무장 병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검진비용 전액이 아닌 25%가 감액된 환수 처분을 내렸으나 법원이 지나치게 과한 책임을 묻는다고 취소를 명령했다. 환수 처분 사유는 인정하지만 25%를 줄인 환수 금액도 책임
일면식도 없는 또래 여성을 과외 앱을 통해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정유정이 지난 2일 검찰에 구속 송치된 가운데 취재진 앞에서 “죄송하다,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출처 : 부산경찰청하지만 범행 수개월 전부터 준비하고 ‘살인’을 검색하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 내내 어느 때보다도 필수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까지 ‘저수가’가 무엇인지, 의료 시스템의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어느정도는 인식하게 됐지만 2024년 수가협상에서도 결국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