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실제로 아이를 낳지 않았음에도 다른 여성이 낳은 아이를 데려가려다 적발된 30대 여성이 그동안 신생아 4명을 같은 방법으로 불법 입양해온 것으로 확인돼 결국 구속됐다.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한 대학병원에서 병원비를 수납하고 자신이 낳지 않은 아이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의료 인력 확충과 불법의료 근절 등 간호법 폐기 이후의 대안 마련을 약속한 복지부를 촉구하며 산별중앙교섭이 결렬될 경우 오는 7월 13일에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것을 밝혔다. ▲ 출처 : 보건의료노조8일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광화문의 동화면세점
코로나19 유행이 사그라들어 다시 의료 이용이 늘어나면서 빅5병원(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의료원)들도 준수한 경영실적을 올렸다.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의료수익과 순수익이 늘었으나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순수익 증가폭이 크게
병원에 내원하지도 않은 환자의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해온 의사에게 내려진 자격정지 처분에 정당하다는 판결이 법원에서 나왔다. 해당 의사는 업계 관행임을 주장했으나 법원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를 처분에 참작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
과거, 암에 걸렸다고 하면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어 죽음만을 기다리던 질병에서 어느 정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질병이 된 암은 그럼에도 여전히 국내 사망원인 1위에 올라있을 만큼 사람에게 치명적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암 치료법이 등장하고 있지만 암세포
지난해 장마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올해에도 지난해 못지 않은 역대급 장마자 찾아올 것이라는 예측이 전망되면서 일찌감치 제습기를 구매하고 있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티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도 대비 13배가 늘어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와 계약금 등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수홍의 친형 박씨가 “동생이 여자에 미쳤다”며 세무 자료 은폐를 위해 세무사를 회유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진행된 박 씨에 대한 재판에는 세무사 A씨와 B씨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의대정원확대와 관련해 의료계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는 가운데 의대정원 확대 선행과제들이 먼저 합의되어 해결된다면 어느정도 확대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이 의료계 내부에서 나왔다. 2020년 의대정원 증원 논란으로 파업까지 진행했던 의료계가 3년이 지
미국의 중심지인 뉴욕 하늘이 오렌지색 연기로 뒤덮여 60년 만에 최악의 공기질을 기록했다. 이에 주 교육청은 학교에 야외 활동을 금지시키기도 했으나 일부 학부모들이 아이들 건강을 우려해 조퇴시키려고 하는 등 각종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 AP 연합통신7일 캐나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의료사고에도 형사처벌을 받고 배상하도록 강요하는 ‘징벌적’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지 않으면 의사들의 필수의료 기피 현상 해결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의사들은 모든 책임을 현장의 의사들에게 떠넘기기 전에 의사로서 가장 기본적인 진료권
과외 중개 앱을 통해 접근해 초면인 20대 또레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이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 ‘연쇄살인마’ 강호순(27점)과 유사한 수준의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7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이 최근 정유정에게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30년 가까이 방사성의약품학을 공부하고 강의해온 국내의 한 교수가 정치권 등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지나치게 과장, 공포심을 조장하고 있다며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뒤 방류농도로 희석한다면 자신이 마시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최근 필수의료와 저수가 등 의료계의 문제점이 여실없이 들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우리나라 의료체계 붕괴가 시작됐으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혼합진료 금지, 의사 인센티브 폐지, 주치의 제도 도입 등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7일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규식
간호법 제정이 최종 무산되며 폐기되자 대한간호협회의 주도로 간호사들이 ‘준법투쟁’에 나선 가운데 불법진료를 지시한 의사와 병원장들이 고발됐다. 나아가 간협은 보건복지부 장·차관도 불법진료 행태를 방관한 직무유기를 이유로 파면을 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간호사 면허증 반납
대한의사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의료배상공제조합이 지난해 직원의 배임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이사장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불거지면서 조합 내 자정능력이 상실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세무상 문제점에 이어 법률상의 문제점까지 제기되고 있다.이와 같은 사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