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주년(24일)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예고없이 깜짝 방문했다. 최근 주요 언론들이 러시아가 전쟁 1주년에 맞춰 우크라이나를 향한 총공세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서 이뤄진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은 미국
고물가의 여파로 인해 식당 메뉴판에서 1,000원짜리 추가 메뉴들이 사라지고 있다. 중식당의 대표적인 추가옵션이었던 곱빼기는 통상적으로 1,000원 추가였지만 최근에는 꼭 그렇지도 않다. 김치찌개, 부대찌개 등을 먹을 때 없어서는 안 되는 라면사리마저 1,500원~20
미국이 12일 다시 한 번 미시간주 휴런 호 상공에서 ‘중국 정찰풍선’으로 추정되는 미확인 비행물체를 격추했다. 지난 4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인근 대서양에서 미국을 가로질러 비행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한 이후 벌써 4번째다.▲ 출처 : 로이터 통신4일 이후 10일에는 미
1968년 베트남전 당시 파견됐던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 측이 우리나라 정부를 상대로 낸 국가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이는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의혹과 관련한 최초의 사법부의 판단으로, 향후 생존자와 유족들의 소송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난달 갑자기 다시 중간이 내려 앉은 서울 영등포구의 이른바 ‘엿가락 육교’에 관련해 구청 측이 지난해 4월 이미 다리에서 ‘벌어짐’현상을 발견하고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청은 사고 직후부터 줄곧 “사전에 다리와 관련한 어떤 문제
서울 성동구 옥수동 강변북로 아래 쪽에 떠오른 땅이 화제다. 매일 수많은 차가 오가는 이곳에 기존에는 없던 땅이 나타난 셈인데, 실은 원래 있던 섬이 가라앉았다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출처 : 서울환경연합1970년에만 하더라도 해당 섬의 이름은 저자도로 제법 규모가
스토킹 범죄에 피해를 입어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낯선 남성에 위협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가 되레 경찰에게 욕설을 들은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실수로 휴대전화를 조작한 경찰관이 통화상태인지 모르고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피해 여성이 항의하자 해당 경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법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산업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모두 644명에 달했다. 그러나 이들 중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입건된 것은 229건에 그치며, 노동부는 자체 조사를 거쳐 34건을 검찰에 송치했
고인이 되어 오랜 시간 접속하지 않은 카카오톡 계정은 자동으로 휴면 상태로 전환된다. 하지만 카카오가 앞으로 고인의 휴면 계정을 ‘디지털 추모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추모 프로필’ 기능을 도입했다.17일 카카오는 ‘추모 프로필’ 기능을 활성화했다. 기존에
지난 1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를 미사일로 공습해 수십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국민들을 향해 “비겁하게 침묵한다”고 맹렬히 규탄했다.▲ 출처 : 로이터통신 젤렌스키 대통
영국 왕실과의 불화와 개인사를 서슴없이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국 해리 왕자의 자서전 ‘스페어(Spare·예비분)’이 출간된 직후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반면 영국 내에서의 인기는 수직하락해 본인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출처 : AP 연합통신뉴욕타임스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이 평소 ‘건물주의 손자, 아버지는 사업가’라고 말하고 다닌 것은 허풍이 아닌 사실로 알려졌다. 게다가 이기영의 할아버지는 교육자 출신으로 후학들을 양성했고, 파주 일대의 땅부자로 도시개발로 토지보상을 받으
한국과 중국이 ‘코로나 격리 시설’을 두고 맞붙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환구시보는 11일 영문판 글로벌타임스와 공동으로 한국의 코로나 격리시설을 비판하는 사설을 실었다. 매체들은 중국 네티즌들의 주장을 인용 한국 정부의 방역 조치가 중국인만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헤 입국한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를 위해 호텔로 이동하던 중 달아났다 붙잡힌 사건을 두고 중국 내부에서도 ‘국가망신’이라며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남성은 결국 한 호텔에서 아내와 함께 있다 붙잡혔는데, 검거 당시 상의 뒤편에
준비없는 ‘위드코로나’를 맞은 중국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사망자에 장례와 화장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되며 대혼란을 맞고 있다. 일부 유가족들은 화장 시설을 구할 수 없어 아파트 주차장에서 ‘셀프 화장’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웨이보 캡쳐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