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유명 교수가 대한민국의 출산율을 보고는 ‘대한민국은 완전히 망했다. 이정도로 낮은 출산율은 들어본 적도 없다’는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 : EBS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최근 공개된 EBS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에
허리 내시경 시술을 받았다가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가 수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마취통증의학과 의사와 대학병원에 제기한 가운데 법원이 의사와 병원 측에 손해배상책임이 30%정도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손해배상액은 30%이긴 해도 3억 원대에 이른다.24일 법조계에
정부의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표가 수능 시행 30년 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곡점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될 경우 2028년 수능이 이 세대가 치루는 첫 수능이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에서 한 의원을 운영하는 A원장은 곤란한 일을 겪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4시쯤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던 중 환자 B씨에게서 프로포폴 중독이 의심되는 정황을 파악했다. 이에 A원장은 경찰에 공익 목적으로 신고를 했고, 조사 결과 B씨는 같은 날 오후 12시 4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독감 등 계절성 유행 감염병과 같은 수준인 4등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번 조정으로 확진 검사와 입원 치료비에 대한 지원이 축소되고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등은 사라질 전망이다. 다만 여전한 집단 감염 우려로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실내 마스
최근 고신의대가 교수진에 월급도 주지 못할 정도의 파행 운영으로 논란이 되며 지방의대들의 재정난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 문제와 더불어 학생들의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신의대의 파행 운영의 핵심은 대학본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이자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한 쿠데타를 일으키기도 했던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전용기가 러시아 서부에서 추락했다. 이번 사고로 프리고진도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친 바
보건복지부가 이달 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고시안을 행정예고한 가운데 이들 기관에 스크린도어 설치 의무가 부여돼 병원계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동과 다른 병동을 물리적으로 구분하기 위한 목적인데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복지부가 8월초 행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대낮에 여성을 흉기를 사용해 폭행한 뒤 살해했고 그 과정에서 성폭행까지 저지른 피의자 최윤종(30)의 신상정보가 23일 공개됐다. ▲ 출처 : 연합뉴스서울경찰청은 23일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최윤종의 머그샷(범죄자 인상착의
법원이 수술을 받은 후 의료진의 과실로 인해 뇌경색 후유장애를 겪고 있다며 7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한 환자 측의 청구를 기각했다. 의료진이 불가항력한 상황에서 최선의 응급조치도 시행했다고 판단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의료진 과실로 인
선수는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멋진 ‘스포츠맨쉽’을 보여준 것일까, 아니면 미련한 고집으로 대기록을 스스로 발로 찬 ‘바보’인 것일까.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 선수가 행한 행동으로 팬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 AFP 연합통신지난 21일 미국 오
윤석열 대통령이 새로운 대법원장 후보자로 서울고등법원 이균용 부장판사를 지명해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16년 한의사 뇌파계 진단기의 사용이 합법이라며 앞선 1심을 뒤집은 판사다. 최근 대법원이 당시 이 후보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논란
정부가 올초 범정부 합동으로 당시 성행하던 전세사기 대책을 내놓으면서 전셋값이 매매가보다 높은 ‘깡통전세’에 대출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장에서는 이를 위반한 대출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의 주택도시보증공사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위료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가리는 파기환송심 최종 선고를 코앞에 두고 재판부가 변론을 다시 진행하기로 결정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에 따른 파기환송심에서 선고 일정까지 잡은 뒤 다시 변론 재개를 결정하는 것은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운동을 펼쳤으나 이후 6·25 전쟁 당시 중국 인민해방군가와 북한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한 정율성(1914~1976)을 기념하는 공원이 48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정율성의 항일 독립 정신을 기리고 한중 관계 돈독을 위한다는 명목으로